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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조주빈 변호인 선임…檢, 피해자 20여명 관련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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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변호인 선임…檢, 피해자 20여명 관련 조사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박사방'을 운영하며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조주빈이 오늘(31일) 새 사선변호인을 선임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는 오늘(31일) 오전 10시 15분부터 조주빈에 대한 4차 소환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후 조사부터는 선임계를 제출한 새 변호인이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조씨 사건의 피해자 70여명 가운데 약 20여명 정도의 인적 사항이 확인됐으며 어제부터 개별 피해 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적 사항이 확인된 피해자들 중 절반 이상은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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