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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12월 수능'에 재수생 웃고 고3 울고…"정·수시 선택 빨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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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연기에 '반수생' 증가 가능성…고교별 격차도 우려



(세종=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등학교 3학년 개학이 6주 가까이 미뤄지면서 결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까지 역대 네 번째로 연기됐다.

교육부는 원래 11월 19일이었던 올해 수능을 12월 3일로 2주 연기하는 등 대입 일정을 전반적으로 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수능이 12월에 치러지는 것은 1993년(1994학년도) 도입 이래 27년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