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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미 정보당국, 북중러 코로나19 파악 중…"북한 상황 알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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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제 심해 정보 수집 어려워…로이터 "발병 없다면서 구호단체 도움 요청"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미국 정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 세계적 발생 상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지만, 일부 국가에 대한 정보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보 취득에 제한적이라고 거론된 국가는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다.

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과 이란은 발병 초기 엄청난 확진자 발생으로 세계적 확산을 이끌었고, 러시아도 현재 2천명에 육박한 감염 상황을 보인다. 북한은 단 한 명의 감염자도 보고하지 않는 등 베일에 가려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