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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코로나19 휴관중 네덜란드 미술관서 81억원 가치 고흐 작품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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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관 중이던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 동부 싱어 라런 미술관에 있던 후기 인상파 거장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한 점이 도난을 당했다.

30일(현지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이 박물관과 현지 경찰은 이날 새벽 고흐의 1884년작 '봄 뉘넌의 목사관 정원'(Parsonage Garden at Neunen in Spring)을 도둑맞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