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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도쿄올림픽 '다시 1년 4개월 앞으로'...풀어야 할 과제는?

등록일 2020.03.31 재생수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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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내년 7월 23일로 확정하면서 올림픽은 다시 '개막 1년 4개월 전' 준비 상황으로 돌아갔습니다. 대회 취소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고, 시간도 벌었지만 도쿄올림픽 개막까지는 여전히 풀어야 할 난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보도에 김상익 기자입니다. [기자] IOC는 개막일 7월 23일이 선수들의 건강과 올림픽 종목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제 스포츠 일정을 고려한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수영연맹과 세계육상연맹이 비슷한 시기 예정됐던 세계선수권대회를 연기해준 게 큰 도움이 됐는데, 결국, 올림픽 중계권료로 1조 원 이상을 내는 주관방송사 미국 NBC의 입장이 관철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IOC는 개막 1년 연기로 환경이 바뀐 만큼 각국 방송사의 협조를 다시 구해야 하고, 스폰서들과의 재협상도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스폰서들과도 합의점을 찾아야만 합니다. 그들도 차례로 계획을 조정해야 하기 때문에 이건 정말 큰 도전입니다.] 대회 연기를 공식 발표한 지 1주일 만에 개막일을 확정한 IOC는 이제 각 종목 국제연맹과 머리를 맞대고 출전권 배분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미 확보한 57%의 본선 진출권은 인정하기로 했지만 형평성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 나머지 예선 일정 조율과 합리적인 기준 마련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 내부에서는 일단 장소 확보가 최우선 과제입니다. 33개 경기장을 비롯해 IBC와 MPC 등 40여 개의 장소를 확보하기 위해선 재협상이 필요한데, 경우에 따라선 대체 장소를 물색해야만 합니다.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올림픽의 심장부와 같은 선수촌도 좋은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관심을 가지고 봐야 합니다.] 이미 500만 장, 약 1조 원어치 판매한 입장권의 경우 내년에도 유효하지만 적지 않은 환불 요구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림픽 시계가 1년 4개월 뒤로 재설정되면서 발생하는 5조 원 안팎의 추가 비용을 과연 누가 어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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