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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주한미군 생후 6주 쌍둥이 이송 작전…수송기 투입해 1만㎞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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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보다 10주 일찍 태어난 쌍둥이 치료 위해 미국으로 이송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주한미군 장병 자녀로 생후 6주 된 쌍둥이의 치료를 위해 약 1만㎞의 미 본토 이송 작전이 펼쳐졌다.

미 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병력 이동을 제한하는 상황에서도 쌍둥이만을 위한 군 수송기가 투입돼 눈길을 끈다.

31일 주한미군과 미군 기관지 성조지에 따르면 미 공군 수송기 C-17은 전날 오산 공군기지에서 대구기지 헌병대 소속 장병 부부의 쌍둥이 아들을 태우고 이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