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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상 첫 '온라인개학' 고3·중3 4월9일부터…수능은 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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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은 무기한 휴업…"상황 나아지면 온라인·출석수업 병행"

(세종·서울=연합뉴스) 이효석 이재영 기자 =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가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개학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993년 도입된 이후 4번째로 연기돼 12월 3일에 치러진다.

교육부는 이러한 신학기 개학방안과 대학입시 일정 조정안을 31일 발표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보건당국과 전문가, 국민의 의견은 모두 다음 달 6일에 개학하는 것은 어렵다는 게 중론이었다"면서 "장기간 개학연기와 학사일정 변경에 따른 수험생과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대입일정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