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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처음하는 온라인 수업 어쩌나"…학교·가정 모두 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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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교사 쌍방향 수업에 두려움…학부모는 학생 집중력 우려

개별환경 마련도 난제…일각에선 "가지 않은 새로운 교육 열릴 것"



(전국종합=연합뉴스) 코로나19로 개학 연기에 이어 사상 초유 온라인 정규수업이 예고되면서 일선 교육 현장에서는 수업 차질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 다음 달 9일부터 등교 없는 온라인 개학을 시작하고, 나머지 학년도 다음 달 16일과 20일 차례로 온라인 수업을 앞두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개학에 앞서 다음 달 1, 2일 모든 학교에서 정규수업에 준하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한다. 개학일 이전에 본격적인 온라인 수업을 하기 위한 준비이자 시행착오를 줄이려는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