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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n번방' 모방범들 "우리끼리 본 영상은 유포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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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여고생 대상 음란물 제작·유포 혐의

일부 피고인 "우리끼리 돌려 본 영상 유포 아냐"

검찰, 피해자 진술 추가 제출…증거 조사 예정

[앵커]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운영자들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인 피고인들은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들끼리 영상과 사진을 돌려본 경우는 유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호송차에서 내린 피고인들이 온몸을 가리고 줄줄이 재판장으로 들어갑니다.

'로리대장 태범, 슬픈 고양이, 서머스비, 윤호'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갓갓을 모방해 'n프로젝트'라는 성 착취방을 만든 운영자 4명이 각각 재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