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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 모방범들 "우리끼리 본 영상은 유포 아냐"

등록일 2020.03.31 재생수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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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성 착취물을 만들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운영자들의 재판이 열렸습니다. 10대와 20대 초반인 피고인들은 범행을 인정하면서도 자기들끼리 영상과 사진을 돌려본 경우는 유포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호송차에서 내린 피고인들이 온몸을 가리고 줄줄이 재판장으로 들어갑니다. '로리대장 태범, 슬픈 고양이, 서머스비, 윤호' 텔레그램 n번방을 운영한 갓갓을 모방해 'n프로젝트'라는 성 착취방을 만든 운영자 4명이 각각 재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여중생과 여고생을 협박해 성 착취 사진과 영상물 60여 개를 제작해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로리대장 태범, 18살 고등학생 배 모 군. 재판장의 질문에 짧은 답변으로 범행 모두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피고인은 자기들끼리 피해자 영상과 사진을 돌려본 경우 유포가 아니라며 재판에서 다퉈보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같은 시각, 법정 밖에서는 여성단체가 강한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윤경 / 춘천여성민우회 대표 : 검찰은 가시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를 낼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엄중한 처벌을 요구한다. 가해자의 처벌 결과를 시민 공동체는 연대하여 끝까지 지켜볼 것이며.] 예정된 구형을 미룬 검찰은 피해자 진술을 추가로 법원에 제출했고, 증거 조사와 증인 신문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피고인 4명 가운데 2명이 10대 미성년자인 상황. 성 착취물 제작과 배포 외에 또 다른 범죄 혐의가 추가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YTN 지환[haji@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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