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요즘, 많은 사람 손을 거칠 수밖에 없는 지폐 사용이 불안한 분들 많이 있으시죠? 지폐 자체를 통한 감염 위험은 없지만 지폐를 만진 손으로 코나 입 등 호흡기를 만질 경우 감염 위험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폐를 다루는 금융기관이나 요금소 등에서는 지폐 소독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국은행은 지난 2월 말부터 시중에서 사용되다 돌아온 지폐의 경우 2주간 금고에 '격리' 후 고온 열처리까지 거친 후에야 유통을 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지폐 관리의 변화 모습,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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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st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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