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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완치자 혈장 활용 코로나19 치료 지침 마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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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자 혈장 활용 코로나19 치료 지침 마련 중"

방역당국이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을 환자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 중입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31일) 브리핑에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치료 방법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중증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권 부본부장은 "사실상 혈액에 들어있는 항체를 수혈하는 개념의 치료"라며 "메르스 사태 당시에도 9건 정도 회복기 환자의 혈장을 활용해 치료를 시도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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