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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 개학…기기부족·학습격차 우려도

등록일 2020.03.31 재생수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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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온라인 개학…기기부족·학습격차 우려도 [앵커] 우리나라에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하면서 그 실효성과 준비 면에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부 교사와 교원단체는 온라인 교육, IT 기기 부족 등을 이유로 우려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온라인 수업이 당장 다음 달부터 전 학생들에 적용되면서 교사는 물론 학생, 학부모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습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지원하는 준비·점검팀을 신설하고, 현재 자체 보유한 스마트 기기 약 5만대에 추가로 수만 대를 더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선 우려의 목소리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먼저 초중고 전 학생의 온라인 수업 지원을 위한 장비와 기기가 학교나 각 가정에 충분히 확보돼 있는지 불투명합니다. "원격수업에 있어 부족한 기기들이 있는 학생들이 많더라고요. 기기가 있더라도 지금 아마 재택근무를 하시고 대학생 언니, 오빠들도 기기를 쓰니까 집에 있는 기기가 부족…" 일선 중·고교 일부는 인터넷 접속이 원활하지 않거나 온라인 인프라가 부족한 학교도 있다고 말합니다. 고교 교원을 상대로 한 설문에서도 '온라인 개학 자체를 반대한다'는 응답이 44.7%에 달했습니다. 대도시와 비교해 각 가정에 IT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농어촌이나 도서지역, 정보 소외 계층의 경우 학습 격차가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교육부는 초반엔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맞춤형 지원을 하고 교사 역량을 키워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완벽하지 못한 상태에서 4월 신학기를 맞이하고 있지만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교육부는 또 실제 원격수업 도중 오류 발생 시 이를 지원하는 콜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gogo213@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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