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백악관 "미 20만 명 사망 가능성"…유럽선 스페인 공주 숨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그럼 본격적으로 해외 상황을 짚어보겠습니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 미국인데요. 특히 환자가 집중된 뉴욕주에선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유럽에서도 스페인은 중국보다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와 중국 소식도 있는데, 일단 해외 상황을 최종혁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미국은 주별로 대응을 하다 보니까 정부 차원의 공식 집계는 되지 않고 있지만, CNN도 16만 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3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그런데 미 백악관 내에선 암울한 전망이 나왔습니다. 백악관 코로나19TF 조정관 데비 벅스가 "코로나19 확산에 거의 완벽하게 대응한다 해도 20만 명이 사망할 수 있다"고 주장했는데요. 각 지역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