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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흉기 못 찾고 법정공방…'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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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서울 관악구에서 어머니와 아들이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을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결정적인 증거 없이 남편이 법정에 섰는데 전기가마 기술자에 보험 설계사까지 증인으로 세워서 유무죄를 다퉜습니다.

이도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서울 관악구에서 40대 여성과 아들이 흉기에 찔려 살해됐습니다.

수사기관이 범행도구 등 결정적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남편 조씨를 범인으로 재판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