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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코로나 공포 속 아이 구한 '용감한 대구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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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시름에 잠긴 대구에서 용감한 시민 정신이 빛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물에 빠져 생명이 위급한 아이를 지나가던 행인이 구해냈습니다.

채문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대구 시내를 흐르는 신천입니다.

한 중년 남성이 물속에서 아이를 안고 나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자, 다행히 아이는 울음소리로 생명에 지장이 없음을 알립니다.

발만 동동 구르던 가족과 시민들은 그제야 마음을 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