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피라미드에 코로나19 메시지…"집에 머물러라"

이집트에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현지시간 지난 30일 수도 카이로 인근 대피라미드에서 빛을 통해 전 세계 연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대피라미드의 한쪽 면에는 집에 머무르고, 안전하게 머무르며,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구가 비춰졌습니다.

현재 이집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피라미드를 비롯해 각종 유적지와 박물관을 닫은 채 방역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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