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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총선 공식선거전 내일 개막…여야 '최대승부처' 수도권 화력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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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시민당과 수원서 첫 연석회의…"여당이 이겨야 코로나 위기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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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놓고도 공방…여 "검언유착 규명해야"·통합당 "조국 수호세력 응징"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류미나 기자 = 여야는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1일 일제히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수도권은 전체 지역구(253) 중 절반 정도인 121개의 의석이 걸린 최대 승부처인데다 총선 민심의 풍향계인 만큼 여야 모두 초반 기선을 제압하는 차원에서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의 첫 연석회의를 경기도에서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방역·경제 극복과 문재인 정부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에 맞서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본부장 중심으로 수도권 선거 지원을 벌이면서 경제 실정과 사법 편향 문제를 부각, 정권 심판론의 확산을 시도했다. 통합당은 비례정당인 미래한국당과과 공동 선거운동도 본격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