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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최치훈 삼성물산 의장 재소환…합병의혹 수사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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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훈 삼성물산 의장 재소환…합병의혹 수사 속도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과 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최치훈 삼성물산 이사회 의장을 재차 불러 조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는 오늘(1일) 오전 최 의장을 불러 2015년 제일모직과 합병 전후 삼성물산의 회사 가치 등락을 둘러싼 사실관계와 내부 의사결정 과정 등을 물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환 조사를 최소화하던 검찰은 지난달 19일 최 의장을 다시 소환하며 삼성 수사를 재개한 뒤 최지성 전 미전실 부회장도 부르는 등 수사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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