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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세계 코로나 환자 86만·사망자 4만명…미 사망자 4천명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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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확산세에 유럽 일부 마스크 착용 의무화…미국도 검토

역유입에 아시아권 국가 '비상'…유엔 총장 "2차 대전 이후 최악의 위기"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가 중국의 2배를 넘고, 유럽에선 안정세를 찾은 듯 한 이탈리아 대신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주변국의 확진자가 급증하자 그동안 마스크 착용을 외면하던 국가들이 결국 기존 정책을 뒤집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의 위험성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던 초기 분위기는 정부의 봉쇄 강화와 유명 인사들의 잇따른 감염 소식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가까스로 진정 국면에 접어든 아시아는 '역유입' 확진자 증가에 다시 국경장벽을 높이며 코로나19 소강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