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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미 코로나19 사망자 94%, 중환자실 입원자 78%는 기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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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분석결과…NYT "폐질환·흡연자 위험하고 심장질환과 당뇨도 염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만성 기저질환을 가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이 건강했던 감염자보다 입원 치료를 받거나 사망할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사실이 미국에서도 입증됐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코로나19 환자에 관한 통계를 인용해 병원 중환자실(ICU)에 입원한 코로나19 감염자의 78%가 최소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