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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충격에도 3월 수출 선방...4월 이후는 '조마조마'

등록일 2020.04.01 재생수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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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3월 우리나라 수출이 코로나19 충격에도 0.2% 하락하며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예상보다 선방했다는 평가지만,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앞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출이 1년 전과 비슷한 469억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3월보다 0.2%, 약 1억 달러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루 평균 수출액은 1년 전보다 6.4% 감소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 큰 타격을 우려한 것을 생각하면, 예상보다는 선방했다는 평가입니다. [나승식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 글로벌 경기 둔화, 국제유가 급락,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글로벌 공급망 훼손 등의 불확실성이 3월 우리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가 하락에도 전체 수출 물량은 13% 넘게 늘어나며 17개월 만의 최대 증가 폭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온라인 쇼핑과 게임 등 실내 활동을 많이 하면서 컴퓨터 등의 IT 품목 수출이 늘었습니다. 또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손 세정제 등도 수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월 중국 공장이 멈추면서 부품 공급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도 석 달 만에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미국과 유럽 등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상황은 안갯속입니다. [홍 남 기 / 경제부총리 : 수출은 우리 경제를 지탱하는 대들보와 버팀목 같은 것입니다.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운 대외여건에서도 특유의 수출 역량을 견지해나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해나가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충격이 본격적으로 닥쳐올 것으로 보고 급격한 수출 위축을 막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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