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서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기업들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위기 극복의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마스크 제작 업체에 필터 무상 공급하거나 음압 치료병실을 기부한 사례를 언급하며,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구미 산단이 보여준 연대와 협력 힘은 코로나19 극복의 뛰어난 모범 사례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확산되어 많은 기업들과 국민들께 힘이 되길 기대합니다.]
구미 산업단지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해 가동 중단과 원자재·부품 수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속한 방역 조치로 감염 확산을 막고 생산 차질을 최소화했다고 문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인 불화폴리이미드 생산 라인을 살펴보고 지난해 일본의 수출 규제를 극복했듯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300조 원의 긴급자금 지원과 100조 원 규모의 민생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전하며 기업의 수출과 해외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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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남 기자(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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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서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은 기업들의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위기 극복의 의지도 거듭 밝혔습니다.
전병남 기자입니다.
<기자>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기업들이 위기 극복의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고 격려했습니다.
마스크 제작 업체에 필터 무상 공급하거나 음압 치료병실을 기부한 사례를 언급하며, 연대와 협력의 힘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