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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린드그렌상' 백희나 "저작권 갑을 관행 바뀌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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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떨하고 실감 안나…구름빵 상처 힘들어서 아직 끝이 아니에요"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얼떨떨하고 실감이 안 나요."

아동문학계 최대 상금 규모로 알려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은 백희나가 1일 연합뉴스에 밝힌 수상 소감이다.

백희나는 현재 개인적 사정으로 태국에 장기 체류 중이다. 대표작 '구름빵' 저작권을 둘러싼 출판사와 소송에서 1심과 2심 모두 패하고 너무 지쳐 이국에서 피폐해진 심신을 달래는 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