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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전세기 탈출' 뒤 유권자 18명 이란서도 재외국민 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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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이란에서도 1일(현지시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국민 투표가 진행됐다.

애초 재외국민 투표 기간은 1∼6일이었지만 이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심각하게 확산하면서 기간이 1∼2일 이틀로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달 19일 한국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로 이란에 거주하는 교민과 주재원 80명이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재외국민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는 67명에서 18명으로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