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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박사방' 성 착취물 재유포·거래 수사

등록일 2020.04.01 재생수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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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만들고 퍼트린 성 착취물이 여전히 SNS를 떠다니며 2차, 3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성 착취물을 재유포한 정황 100여 건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안윤학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구속 상태로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하지만 이미 퍼질 대로 퍼진 성 착취물은 쉽게 뿌리뽑히지 않고 있습니다. 급기야 조주빈이 만든 성 착취물을 다시 유포하거나 판매한다는 글이 SNS에 아무 제재 없이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성 착취물 재유포 관련 SNS 게시글은 모두 100여 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게 심각한 2차, 3차 피해를 주고 있다며 끝까지 추적해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주빈에 돈을 내고 성 착취물을 받아본 유료회원에 대한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료회원 수십 명의 인적상황을 파악해 이르면 이번 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에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아직 검찰에 넘기지 않은 조주빈 공범 9명도 계속 수사하며, 가담 정도가 큰 일부 공범에 대해선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사방 피해자는 75명이고, 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사람은 26명입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보호를 위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성 착취물이 삭제, 차단되도록 조처할 계획입니다. YTN 안윤학[yhahn@ytn.co.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24시간 코로나19 실시간 LIVE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기사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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