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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유치원·어린이집 언제쯤…맞벌이 부모들, 길어지는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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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면 온라인 수업도 쉽지 않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문을 계속 닫아 놓기로 했지요. 지금 겨우 버티고 있는 맞벌이 부부들은 더이상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배양진 기자입니다.

[기자]

두 아이를 둔 워킹맘 김보배 씨는 친정어머니에게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초등학교와 유치원 문이 닫히면서 벌써 한 달째 아이들을 맡겨두고 있어서입니다.

[김보배/직장인 부모 : 저도 휴가를 몇 번 쓰다가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니까… 할머니께서 거의 와 계시는 상황이 됐어요. 죄송한 마음은 되게 크지만 부탁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