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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아동문학 노벨상 영예 백희나, '구름빵' 눈물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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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구름빵'이라는 그림책 많이 아실 겁니다. TV 시리즈와 뮤지컬로도 제작돼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저작권이 작가에게 있지 않다고 해 논란이 됐었는데 '구름빵'의 작가 백희나 씨가 이번에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큰 상을 받아 화제입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엘 웨스틴/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심사위원장 :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 백희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