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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꿈같은 시간" 전설 양동근, 현역 은퇴…6번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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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역대 최다 우승과 MVP 수상에 빛나는 '전설' 양동근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꿈같은 시간이었다"며 눈물로 작별을 고했습니다.

이정찬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 마스크를 벗고 멋쩍게 인사한 양동근은 유재학 감독, 그리고 동료와 포옹하며 금세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양동근/현대모비스 가드 : 꿀잠 잔 것 같은, 꿈 같은 시간이 지나간 것 같아요. 감독님, 코치님, 동료들이 없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