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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檢, 마스크 사범 첫 구속..."800만 장 팔아 110억 원 부당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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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제조업체 대표 A 씨, 아들 업체에 마스크 납품 요청

아들 업체는 '무허가'…불법 마스크 8백만 장 납품·유통

檢 마스크 사재기·판매 사기·밀수출 등 전방위 수사

[앵커]
검찰이 무허가 업체로부터 불법 마스크 8백만 장을 납품받아 시중에 판매한 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마스크 사범 구속인데 업체 대표가 챙긴 부당이득만 백억 원이 넘었습니다.

홍성욱 기자입니다.

[기자]
마스크 대란이 극심했던 지난 2월.

국내 10위권 규모의 마스크 생산·유통 업체 대표 A 씨는 주문이 쇄도하자 아들이 이사로 재직하는 업체에 납품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