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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확진 최소 17명...2,600명 전원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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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병동 아닌 4층에서도 확진…층간 감염 발생

"병실 옮겨 다니는 간병인에게 감염됐을 가능성"

"추가 확산 막기 위해 외래진료 중단 등 전면 폐쇄"

[앵커]
의정부성모병원 집단감염 규모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관련 확진자가 17명에 달합니다.

병원은 외래 진료를 중단하고 금요일까지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등 2천 6백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입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8층 병동에서 첫 확진 환자가 나온 의정부성모병원에선 하루 새 확진자가 두 배 넘게 뛰었습니다.

주로 8층 내과 병동 중심으로 나왔는데, 층간 감염 사례도 적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