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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면세점, 대기업도 임대료 20%↓...영화관도 지원

등록일 2020.04.01 재생수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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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긴 공항 면세점에 정부가 임대료를 추가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기존에 혜택받던 중소기업에 더해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적용대상에 포함됐습니다. 또 영화관과 통신 대리점 등의 지원방안도 함께 나왔습니다. 김평정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시내 대형 쇼핑몰 안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간간이 마스크를 쓴 손님이 지나가긴 하지만, 매표소와 자동발권기, 팝콘을 파는 매점이 모두 텅텅 비다시피 했습니다. [유다빈 / 서울 방배동 : (사람들이 예상보다는) 많긴 해도 평소보다 적으니까 사람 없이 여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건 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영화관은 지난달 관객 수가 1년 전 같은 달의 10분의 1 수준까지 추락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영난이 심각해진 영화 업계를 위해 정부가 영화관 입장료에서 3%를 가져오던 영화발전기금 부과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해 주기로 했습니다. 한 해 평균 540억 원을 내야 하는 부담이 당분간 덜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화관과 마찬가지로 손님이 뚝 끊긴 면세점 업계에 대한 지원도 강화됩니다. 기존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공항 내 상업시설 임대료를 25% 낮춰주던 것을 50%까지로 두 배 더 내려주고, 대기업과 중견기업도 새로 20% 임대료를 인하해주기로 해 롯데와 신세계, 신라 등의 대형 면세점 업체도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홍남기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임대료 감면)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대·중견기업의 임대료에 대해서도 최대 6개월 신규로 20% 감면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20% 낮춘 임대료도 대기업 3곳 면세점의 최근 한 달 매출액보다 많은 것으로 추산돼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통신사 대리점 등에 긴급자금 4,200억 원을 지원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등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3만 명에게 한 달 통신요금을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YTN 김평정[pyung@ytn.co....

YTN 20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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