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오후 6시쯤 경남 창원시 월영동에서 시내버스끼리 추돌했습니다.

45살 여성 승객이 가벼운 부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승객 대부분은 현장에서 간단한 응급조치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단순 접촉사고였지만 버스 견인까지 시간이 지체되면서 퇴근길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었다면서, 멈춰있던 앞 버스를 보지 못했다는 뒤차 진술을 토대로 블랙박스 영상과 대조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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