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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감염자 20만 명 넘어..."마스크 정책 곧 변경"

등록일 2020.04.02 재생수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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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첫 발생 이후 70일 만에 2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무증상 감염자의 바이러스 전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환자가 20만 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월 21일 첫 환자가 나온 지 71일 만입니다. 지난달 19일 만 명을 넘긴 뒤 불과 13일 만에 감염자가 20배로 급증한 셈입니다. 10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증가하는 데에도 5일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특히 최대 확산지가 된 뉴욕주는 하루 만에 8천여 명이 늘어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앤드루 쿠오모 / 미국 뉴욕주지사 :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곡선의 꼭대기인 정점이 대략 4월 말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이런 상황이 한 달 더 이어진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하루 2만 명 안팎의 감염자가 생길 정도로 확산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를 늦추기 위한 미국 당국자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정적 입장이었던 마스크 착용 지침을 다시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증상 환자들의 바이러스 전파를 막아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CNN은 백악관 TF 인사 대다수도 찬성하는 분위기로 돌아선 만큼 조만간 지침 변경이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켈리앤 콘웨이 /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 : 가정적 상황을 전제로 추가적인 조치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만약 조치가 이뤄진다면 모두가 마스크를 쓰고 미국인들이 그것을 어떻게 하는지 정확히 알도록 가르쳐야 할 것입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무증상자 감염이 무려 25%에 이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CDC국장은 이 때문에 마스크 권고 정책이 심각하게 재검토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강태욱[taewookk@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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