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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탈리아 2차 전세기도 이륙…514명 수송 작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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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2차 전세기도 이륙…514명 수송 작전 완료

코로나19 여파로 발이 묶인 이탈리아 유학생 등 205명이 정부가 준비한 두 번째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현지 유학생과 교민 등 205명을 태운 2차 전세기는 밀라노를 떠나 오늘(2일) 오후 4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탑승객들은 1차 전세기 때와 마찬가지로 공항 탑승 전 발열 검사와 간단한 문진을 받고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한국 도착 즉시 전원 충남 천안의 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며, 여기서 한 명이라도 양성 반응이 감지되면 전원 14일간 시설 격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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