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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이탈리아 2차 전세기도 이륙…총 514명 교민 수송 작전 완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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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발 2호기 밀라노 거쳐 교민·유학생 등 205명 태우고 한국행

2일 오후 4시 인천공항 도착…탑승객 전원 천안 시설로 이동 예정

탑승객 "'어떻게 돌아가나' 큰 걱정이었는데…정부 도움에 감사"

독일·폴란드 교민 각각 180명, 200명도 특별기편으로 귀국길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이 묶인 이탈리아 유학생 등 205명이 우리 정부가 준비한 두 번째 전세기를 타고 1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주이탈리아한국대사관과 주밀라노총영사관에 따르면 현지 유학생과 교민 등 205명(신속대응팀·승무원 제외)을 태운 2차 전세기가 이날 밤 10시 북부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항을 이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