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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윔블던 테니스대회, 코로나19에 2차 대전 이후 첫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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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월 예정 US오픈·프랑스오픈도 취소 가능성 커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6월 말 개막 예정이었던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취소됐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윔블던을 개최하는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AELTC)은 긴급 이사회 개최 결과 올해 윔블던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주최 측은 "올잉글랜드 테니스클럽 이사회와 챔피언십 운영위원회 등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보건 우려에 따라 2020년 대회를 취소하기로 오늘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