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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3월 두차례 개학 연기로 최소 200명 추가감염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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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학과 정은옥 교수팀 분석…"4월 이후에도 중재전략 필요"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두차례의 개학 연기로 최소 200명 이상의 환자를 줄일 수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건국대 수학과 정은옥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백경란 교수팀은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그동안 정부에서 실시한 개학 연기의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JKMS)'에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