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구 수성갑의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경기도 군포였던 지역구를 떠나 고향이자 민주당의 험지인 대구로 돌아간 김부겸 후보에게 이번 선거는 각별한 의미를 갖는 듯합니다. 이겨서 대선에 도전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한 겁니다. 지난 선거에서 당선됐지만 이번 선거는 쉽지 않아 보인다는 판단도 작용한 듯합니다. 상대인 미래통합당의 주호영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강력 지지층에서 김부겸 후보를 선택할 리가 없다며 견제에 나섰습니다. 어쨌든 김부겸 후보의 오늘(2일) 발언으로 대구 수성갑은 전국적 주목을 받는 선거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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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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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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