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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못 버팁니다. 운행 중단합니다'...버스업계 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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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업체 석 달간 휴업 결정…50개 노선 운행 중단

버스 업계 연쇄 타격 우려…대체 버스 투입 불가능

전세 버스 대부분 영세…정책 자금 대출 어려워

[앵커]
코로나 19사태 장기화로 도산 위기를 겪는 곳 가운데 하나가 버스업계입니다.

자치단체 지원을 받는 시내버스 업체도 운행을 중단하고 석 달간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지환 기자입니다.

[기자]
강원도 원주 시내버스 업체입니다.

한창 바쁠 오전 시간, 버스가 차고지에 서 있습니다.

다른 2개 업체와 함께 원주 시내버스 한 축을 맡고 있는데, 7월까지 석 달간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