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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1%대...코로나19로 달라진 소비패턴

등록일 2020.04.02 재생수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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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1%대를 유지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줄어 물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예상을 빗나간 건데, 대면접촉과 외출이 줄며 가공식품 소비는 늘어나고 외식과 여행은 줄었습니다. 보도에 오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했습니다. 올 들어 석 달 연속 1% 대로 상승률은 줄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국제유가 급락으로 3월 소비자물가는 크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하락과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줄면서, 식재료 소비 수요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축산물 가격이 6.7% 올랐고, 가공식품도 1.7% 상승했습니다. 달걀값은 20% 이상, 돼지고기는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반면 외식과 여행 등 서비스물가는 0.5% 상승했는데,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 2월에 이어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호텔숙박료가 1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콘도 이용료와 승용차 임차료도 하락했습니다. [안형준 /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 : 감염예방을 위한 소비패턴의 변화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외출을 자제하다 보니까 가정 내에서 음식을 해서 먹는 음식재료의 수요의 변화 증가가 있었고요. 라면이나 두부, 참기름 이런 것들이 가격이 조금씩 올랐고요.] 석유류는 지난해 유류세 인하의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국제유가 하락으로 상승 폭이 다소 완화돼 휘발유와 경유가 각각 8.8%, 3.0% 올랐습니다. 승용차는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소폭 내렸습니다. 마스크 가격은 공적 물량이 풀린 이후 상승세가 꺾이며 오프라인은 약국과 마트를 합쳐 1,800원에, 온라인은 4천 원대 초반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은 올해는 지난해처럼 0%대 초반이나 마이너스 물가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유가 하락과 무상 교육정책 등이 추가로 영향을 줄 경우, 물가가 1%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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