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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기저질환 없던 환자 사망…"젊고 건강해도 안심 못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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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일) 나온 사망자 중에 기저질환이 없던 46세 남성이 있었습니다. 또 보통 젊은 사람들, 내가 기저질환 없다고, 젊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는 걸 보여주는데요. 고령의 어르신만 위험한 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이 소식을 신혜원 반장이 집중적으로 짚어봤습니다.

[기자]

어제 대구에서는 안타깝게도 세 명의 사망자가 추가됐습니다. 먼저 대구시 112번째 사망자. 57세 남성으로 조현병과 당뇨, 고혈압을 앓았고 제2미주병원에 장기간 입원해 있다, 어제 오전 대구의료원에서 숨졌습니다. 114번째 사망자는 74살 남성입니다. 뇌경색과 편마비, 부정맥이 있었고, 김신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어제 오후 대구 동산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이 두 사망자의 공통점은 기저질환 즉, 원래 병원에 입원해 있을 정도로 증상이 있는 환자였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