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1야당인 통합당이 내세운 것은 '바꿔야 산다'입니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꿔야! 산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박형준 선거대책위원장 등은 오늘(2일) 새벽 0시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자 종로로 나가 첫 거리 연설에 나선 황 대표는 경제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며 현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서울 종로 후보) : 우리가 이 정권을 막아내고 민주주의를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고 잘 사는 대한민국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총선에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새벽 0시,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오산과 용인 등 경기 지역구 5곳을 돌며 수도권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정권을 잡은 뒤 한 일은 사법부와 언론 장악뿐이었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습니다.
[김종인/미래통합당 선대위원장 : 지난 3년 동안은 우리나라에 그동안 잘 간직해온 모든 질서가 파괴된 3년이었습니다.]
유승민 의원도 서울과 경기 지역을 돌며 통합당 후보 유세 지원에 나섰습니다.
오늘 통합당 선대위 회의와 일부 유세 일정에 합류한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의 지도부는 투표용지 두 번째 칸을 강조하며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종미)
▶ [국민의선택] 수도권 공략…민주당 "코로나 이겨내자" ▶ [국민의선택] 시장 가고, 노동자 만나고…또 달리고 박상진 기자(njin@sbs.co.kr)
▶ '선거방송의 명가' SBS 국민의 선택▶ 코로나19 속보 한눈에 보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제1야당인 통합당이 내세운 것은 '바꿔야 산다'입니다. 통합당은 이번 총선에서 현 정권을 심판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계속해서 박상진 기자입니다.
<기자>
[바꿔야! 산다!]
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박형준 선거대책위원장 등은 오늘(2일) 새벽 0시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날이 밝자 종로로 나가 첫 거리 연설에 나선 황 대표는 경제와 삼권분립이 무너졌다며 현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