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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이주열 "상황 악화 시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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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상황 악화 시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 검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 상황이 악화하면,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해 비은행 금융기관에 대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2일) 오후 간부회의를 소집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회사채 만기도래 규모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회사채 차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안전장치를 마련해 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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