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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조주빈, 공범에게도 여러 사람 행세"…자서전 글도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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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흥신소 관계자'…ID·위장신분 여러 개



[앵커]

이렇게 조주빈은 사회복무요원을 통해 범행 대상의 개인정보를 빼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은 조씨가 본인을 흥신소 관계자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여러 아이디를 써서 한쪽에선 흥신소 관계자로, 다른 쪽에선 운영자인 '박사'로 행세했던 겁니다.

백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강모 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강씨는 지인인 30대 여성의 개인정보를 조주빈에게 주고 그 자녀를 살해해달라고 부탁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