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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트럼프가 꺼내든 '신속 진단키트'…병행 시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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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기자회견장에서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를 꺼내 보여 화제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신속 진단키트는 정확하지 않다고 비판했는데, 태도가 바뀐 것입니다. 그 이유를 우리도 참고해볼 수 있습니다.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이 꺼내든 것은 코로나19 신속 진단키트입니다.

환자의 검체를 실험실로 옮긴 뒤 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해 양성·음성을 판정하는 RT PCR 방법에는 보통 6시간 정도가 걸리지만, 신속 진단키트는 병원 현장에서 환자의 검체를 바로 기계에 넣어 양성은 5분, 음성은 13분 만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