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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마당 7,000바퀴' 42.195km 완주…이색 마라톤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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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스포츠 스타들이 선행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이색 도전으로 기부금을 모은 선수가 있습니다.

자기 집 마당에서 마라톤 풀코스를 뛰었는데요, 이 소식은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영국의 전 투창 선수 제임스 캠벨이 자신의 트위터 글을 1만 명이 공유하면 앞마당에서 마라톤을 뛰겠다고 공약하면서 이색 도전은 시작됐습니다.

순식간에 1만 명 이상이 이 글을 공유했고, 캠벨은 32번째 생일 아침에 굳은 각오로 앞마당에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