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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코로나의 비극…엄마에게 무전기로 전한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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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머니가 곧 죽음을 앞두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에선 자녀들이 코로나19에 걸린 어머니와 무전기로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김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선디 루터는 코로나19로 미국 워싱턴주 에버렛에 있는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유방암으로 투병하다가 지난 1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확진 열흘 만에 생명이 다시 위태로워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