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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민식이법 시행 일주일만에 처벌 형평성 '논란'…개정 청원 '2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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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쿨존 교통사고를 엄히 처벌하는 '민식이법' 시행 일주일 만에 법 개정을 청원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 글이 29만 명의 동의를 받았습니다. 청원 글의 요지는 음주운전과 같은 고의성 범죄와 규정속도를 지켰음에도 어쩔 수 없이 발생한 사고를 같은 선상에 놓고 처벌을 받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겁니다.

권형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속도를 줄인 채 어린이 보호구역을 주행하는 자동차. 옆 차선에 신호대기중인 차 사이로 학생이 탄 자전거가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운전자는 속도를 줄일 틈도 없이 자전거와 부딪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