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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주 4·3' 수형 피해자 2명 재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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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당시 억울한 옥살이를 한 90대 노인 두 명이 제주지방법원에 재심 청구를 했습니다.

91살 고 모 할아버지와 90살 이 모 할아버지는 어제(2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0년 넘는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법원에 재심 청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아버지는 당시 잘못도 없는데 영장 없이 끌려가 모진 고문을 당하고 형무소에서 형까지 살았다며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